'사용자 중심 디자인' LG 그램 15,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4.01 09: 59

 LG전자의 초경량 노트북 ‘그램 15’가 제16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했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사용자의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 효율성, 기능성, 안전성, 시장성 등 제품의 다양한 항목을 매년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74년 설립된 대한인간공학회는 ‘그램 15’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 등 외형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편의 기능들을 높이 평가했다.
LG전자는 더 가벼운 ‘그램 15’를 만들기 위해 외형 케이스에 경주용 자동차에 쓰이는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적용했다. 때문에 15.6인치 큰 화면에도 무게는 980g에 불과하다.

LG전자는 16.8mm의 얇은 두께의 ‘그램 15’에 최신 USB 타입-C, USB 3.0, HDMI 등 5개의 포트를 적용해 별도의 연결 장치가 없어도 마우스, 모니터 등 주변 기기와 바로 연결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그램 15’는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오픈부팅’, 눈의 피로도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 대신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인’ 등 기능을 지녔다.
LG전자는 편리한 리모컨과 큰 글씨 등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이지(easy) TV(모델명: LF6070)’와 DJ기능을 갖춘 고출력오디오 ‘엑스 붐(X-Boom, 모델명 OM7560)’으로 각각 ‘최고 제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