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유망주들, 실업연맹전 번외경기 참가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4.01 11: 20

 GS칼텍스 서울 Kixx가 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16 한국실업연맹전 번외경기에 참가한다. 2016 한국실업연맹전에서는 여자부 양산시청을 비롯한 5개 팀과 남자부 상무를 포함한 6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GS칼텍스는 국가대표 및 주전급 선수 일부를 제외한 12명이 출전해 실업 3개 팀과 번외 경기를 갖는다. GS칼텍스는 지난 2014년과 2015년도에도 한국실업연맹전에 참가해 유망주 선수들에게 실전 경기 경험을 부여하며 기량 발전을 꾀했다.
이선구 감독은 "이번 실업연맹전 참가는 평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통해 기량 향상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회 기간 중 느끼고 배운 부분을 잘 활용해 각자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 이유를 밝혔다.

2015~2016시즌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GS칼텍스의 센터진을 뒷받침한 정다운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GS칼텍스는 실전 경기를 통해 유망주들이 습득한 자신감, 경기 운영능력 등을 바탕으로 2016 KOVO컵 대회 및 2016~2017 V-리그에서의 팀 전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