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동현, 역대 8번째 통산 100홀드 '-1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4.01 15: 24

 LG 구원투수 이동현(34)이 2016시즌 KBO리그 개막과 함께 개인통산 100홀드 달성에 나선다.
지난 2001년 입단 후 올해로 15년째 LG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이동현은 2002년 6월2일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첫 홀드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개인통산 99홀드를 기록 중이다. 이동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60경기 이상 출장하는 동안 99홀드의 절반 이상인 59홀드를 기록했고, 2013년 25홀드로 이 부문 2위에 오르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작성했다. 
KBO 역대 개인 통산 100홀드는 류택현-정우람-권혁-이상열-안지만-정대현-강영식 등 총 7명의 선수가 달성했다. 이동현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리그 통산 8번째이자 LG 소속 선수로는 2009년 류택현, 2012년 이상열 이후 3번째가 된다.

KBO는 이동현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KBO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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