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민병헌(두산)이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동점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민병헌은 2-4로 뒤진 5회 2사 1루서 삼성 선발 앨런 웹스터의 4구째를 받아쳐 우중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 /what@osen.co.kr
[사진] 대구=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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