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살펴보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가 올해로 10번째 행사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6(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6, 이하 NDC 16)’의 참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넥슨 판교 사옥 및 인근 발표장에서 열리는 이번 ‘NDC 16’은 ‘다양성(Diversity)’을 테마로,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공유하며 게임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관을 희망하는 게임업계, 유관산업 종사자 및 학생은 NDC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11일 오후 2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넥슨 컴퍼니 임직원은 별도 등록 없이 입장 가능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NDC 16’에서는 게임산업 트렌드와 전망을 짚어보는 다채로운 주제로 기획/개발, 운영/사업, 커리어 등 폭 넓은 분야의 강연이 약 100여 개 진행된다.
특히, ‘Effective C++’ 저자, ‘모뉴먼트 밸리’, ‘디스 워 오브 마인’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나누고, AI, 3D프린팅 등의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넥슨 주요 온라인게임 ‘서든어택2’, ‘바람의나라’와 모바일게임 ‘HIT’, ‘야생의땅: 듀랑고’ 등의 개발 및 서비스 경험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