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김상현이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5-1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서 윤석민의 2구째 패스트볼(142km)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비거리 130m)로 연결시켰다. 김상현이 시즌 1호이자 달아나는 귀중한 투런포였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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