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MS 홀로렌즈에 증강현실 솔루션 뷰포리아 적용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4.18 12: 30

 PTC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홀로렌즈(HoloLens)에 증강현실(AR) 플랫폼인 뷰포리아(Vuforia)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MS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개발자회의 '빌드(Build) 2016'를 개최하고 홀로렌즈를 공식 출시했다. 스티븐 구겐하이머(Steven Guggenheimer)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기조연설에서 직접 뷰포리아가 적용된 홀로렌즈를 시연하고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MS와 PTC는 빌드 개발자회의에서 캐터필러의 다목적 지게차인 캐터필러 멀티-터레린 로더(Caterpillar Multi-Terrain Loader)를 3D 시각자료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설명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양사는 MS의 태블릿PC인 서피스에 지게차의 시각자료를 보여주고, 홀로렌즈로 무대에서 실제 크기로 구현했다.
PTC의 뷰포리아는 홀로렌즈에 적용돼 사용자의 경험이 구체적 사물과 연결되도록 했다. 이 기능은 소비재 및 산업 제품 다수에서 3D 시각자료를 만드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 PTC는 뷰포리아의 시각화 기능을 통해 제품 사용, 정비 및 지원 서비스를 가상화하여 소비자에 제공함으로써 간단한 사용법 및 수리 요청의 경우 기술전문가 없이 시각화 자료를 통해 단계별 진행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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