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스포츠협회, 4월 27~28일 마케팅 워크숍 개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4.18 18: 07

(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2016 프로스포츠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6 프로스포츠 마케팅 워크숍'에는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5개 종목의 7개 단체와 62개 구단의 마케팅 실무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언론사가 한 자리에 모여 통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첫째날에는 '경기장 비즈니스 진화'를 주제로 해외 프로스포츠 리그 및 경기장 전문가들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해외 발제는 도쿄돔 코퍼레이션의 아리미츠 시마 그룹장,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미하엘 스트뢸 대표이사, 로세티의 정성훈 이사, NBA 브루클린 넷츠의 밀튼 리 전 단장이 맡는다.
또한 발제된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자와 5개 프로스포츠 각 종목 대표가 종합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둘째날에는 5개 프로스포츠 종목의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자 간 다양한 소통을 통해 발전적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 박재영 총장은 "약 250여 명의 국내‧외 프로스포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귀한 시간인 만큼, 풍성한 정보 교류와 함께 프로스포츠 산업 종사자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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