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김광현 상대 역전 투런포 '시즌 3호'

박동원(넥센)이 김광현을 두들겨 역전 투런포를 뽑아냈다.

박동원은 19일 인천 SK전에서 0-1로 뒤진 4회 2사 1루 상황에서 김광현의 슬라이더(134km)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넥센은 박동원의 홈런에 힘입어 2-1로 앞서 나가고 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