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유한준이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유한준은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후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 패스트볼(148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유한준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또한 전날(19일) 수원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이다.
kt는 유한준의 솔로포에 힘입어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에 2-0으로 앞서있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