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 한화전 6이닝 3실점 역투…2연승 기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4.20 21: 21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28)가 2경기 연속 선발승의 기회를 잡았다.
레일리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잠실 LG전 완봉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승의 기회. 팀 타석 역시 폭발하면서 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에 레일리는 이용규를 2루수 땅볼, 정근우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2사후 최진행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태균을 투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에도 역시 2사후 위기를 맞이했다. 김경언을 3루수 땅볼, 하주석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신성현과 로사리오에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차일목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1번부터 시작한 3회는 이용규를 중견수 뜬공, 정근우를 3루수 땅볼, 그리고 최진행을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4회초에는 선두타자 김태균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첫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김경언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사 2루가 됐다. 이후 하주석을 3루수 직선타, 신성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팀이 9-0으로 앞선 레일리는 5회초 집중력이 떨어진 듯 연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2사 1루에서 정근우에 좌전 안타, 최진행에 유격수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김태균에 2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계속된 2사 2,3루 위기에서는 김경언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선두타자 하주석에 불의의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을 3점으로 늘렸다. 이후 신성현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로사리오에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차일목을 4-6-3의 병살타로 돌려세우면서 6회를 마무리 했다.
9-3으로 앞선 7회초, 롯데는 투수를 이정민으로 교체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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