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하준호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준호는 2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7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성민의 2구 패스트볼(141km)을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비거리 130m의 큰 홈런이자 하준호의 시즌 마수걸이포였다.
kt는 하준호의 홈런으로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