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완주, 장원준 상대로 생애 2호 솔로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4.30 18: 53

KIA 내야수 윤완주가 시즌 1호포를 가동했다. 
윤완주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9번 2루수로 출전한 윤완주는 2회 첫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2-5로 뒤진 5회말 1사후 두산 선발 장원준의 4구 144km짜리 직구를 끌어당겨 좌월 아치를 그렸다.

시즌 첫 홈런이자 작년 1호에 이어 자신의 통산 2호 홈런이었다. KIA는 윤완주의 홈런으로 3-5로 추격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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