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LoL 축제’ 직장인 토너먼트가 스프링 2차 대회의 막을 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직장인들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회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이하 직장인 토너먼트)’ 스프링 2차 대회가 3일부터 참가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직장인 토너먼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한다.
직장인 토너먼트는 바쁜 직장인들의 일정을 고려, 오프라인 예선 및 본선 각각 1회로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열려 대회 참가 부담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접수 기간은 3일부터 16일까지며,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공식대회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오프라인 예선전이 오는 21일에, 본선 및 우승 타이틀 매치가 29일에 펼쳐진다. 오프라인 예선전 참여자 모두에게는 기념품으로 마우스 번지도 증정된다.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상위 네 팀은 29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본선 및 타이틀매치를 벌이게 된다. 본선 경기는 4강 토너먼트 형식이며, 본선 우승팀은 최종 결승전에서 타이틀 매치전을 갖는다. 이번 시즌 우승팀은 지난 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시드를 받아 이미 진출해있는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팀과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직장인 토너먼트 최종 우승팀에게는 회식비 100만원이 주어지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들에는 회식비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4강 및 결승전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된 삼성 노트북 5로 열리며, 현장은 관람객들이 경기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회식 분위기로 꾸며진다.
아울러 직장인 토너먼트는 우승팀의 이름으로 필요한 곳에 성금을 기부하는 '착한 대회'의 취지를 이어나간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평상심이쏜다’팀은 게임을 활용한 장애인 여가 재활 소셜 벤처 단체인 ‘모두다’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yj01@osen.co.kr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