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이진영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진영은 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4-1로 앞선 5회말 2사 1루서 박정진의 2구째 패스트볼(136km)을 받아쳐 우중간 투런포(비거리 120m)로 연결시켰다. 이진영의 시즌 5호 홈런.
kt는 이진영의 2점 홈런에 힘입어 5회말 6-1로 리드하고 있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