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서건창, "일희일비하지 않고 최선"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5.06 22: 01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3안타 맹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건창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장단 20안타를 앞세워 15-6 완승을 거뒀다.
서건창은 이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세우며 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회에는 한기주를 강판시키며 개인 시즌 2호 홈런도 때려냈다. 특히 3득점으로 리드오프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서건창은 "매 순간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 시즌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장으로서 이길 때나 질 때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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