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17일만에 홈런...시즌 10호 공동선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5.11 20: 20

LG 트윈스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17일만에 홈런포를 가동, 올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히메네스는 11일 잠실 삼성전에 4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매 타석 안타를 터뜨리며 이미 4안타 경기를 했다. 특히 네 번째 타석에선 조현근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폭발, 지난 4월 24일 고척 넥센전 이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LG는 12-0으로 크게 앞서갔다. 히메네스는 시즌 10호 홈런으로 두산 김재환과 이 부문 리그 공동선수로 올라섰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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