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행, "이기고자 하는 의욕 강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11 22: 42

김성근 감독의 부재로 한화를 이끌고 있는 김광수 수석코치가 대행 체제 첫 승을 신고했다. 
김광수 수석코치고 이끌고 있는 한화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최근 5연패 탈출. 김광수 수석코치 체제에서 6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며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김광수 코치는 "초반에 실수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다"며 "중간에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타선 역시 잘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책 3개로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있었지만 5회부터 투입된 불펜이 실점을 최소화했다. 

한편 한화는 12일 NC전 선발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예고했다. NC에서는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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