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리우 올림픽 출전권 획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5.13 16: 30

한국 탁구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 탁구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서효원(렛츠런파크)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13일 발표한 5월 세계랭킹에서 각각 12위와 14위에 올라 올림픽 개인 단식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자 대표팀도 이상수(삼성생명)와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14위와 17위에 올라 개인 단식에 출전한다.

리우 올림픽은 국가별 2명까지 출전이 가능한데, 5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22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세계랭킹 상위 순위자 9개 팀이 참가하는 단체전서도 남녀 대표팀 모두 6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얻었다.
3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개인 단식에 출전하는 4명과 주세혁(대한항공)과 양하은(대한항공)이 가세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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