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극적인 동점포를 날렸다.
테임즈는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 홈런을 때려냈다. 1회 선제 투런포를 날렸고 팀이 3-4로 뒤진 8회말 2사 후 김재윤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9호 홈런이었다.
NC는 테임즈의 이날 두 번째 홈런을 앞세워 8회 4-4 동점을 만들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