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WD)은 지난 12일(현지시간)자로 웨스턴디지털 테크놀로지(Western Digital Technologies, Inc)가 샌디스크(SanDisk)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웨스턴 디지털은 이번 샌디스크 인수로 전세계에 종합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회전 자기 스토리지와 비휘발성 메모리(NVM) 분야에서 심도 깊은 전문성을 보유한 폭넓은 제품 및 기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웨스턴 디지털은 이번 거래와 관련된 부채 조달을 완전히 마무리 했고, 이전에 본 자금 조달로부터 취득했던 자금도 에스크로에서 웨스턴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지급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스티브 밀리건 최고경영자(CEO)는 웨스턴 디지털의 CEO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며 웨스턴디지털 본사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유지된다.
산제히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 샌디스크 공동 설립자 및 사장 겸 CEO는 웨스턴디지털 이사회의 일원으로 즉시 선임된다.
거래 조건에 따르면, 미불된 샌디스크의 각 보통주는 주당 67.50 달러의 현금 및 웨스턴디지털의 0.2387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