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브라이튼 넘고 챔피언십 결승 선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17 06: 35

셰필드 웬즈데이가 챔피언십 결승전에 선착했다.
셰필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셰필드는 1, 2차전 합계 3-1로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다. 또 헐시티 더비 카운티 승자와 EPL 승격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플레이오프 1차전서 2-0으로 완승을 챙긴 셰필드는 전반 18분 루이스 덩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셰필드는 부담을 갖지 않고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다.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낸 셰필드는 전반 27분 로스 웰레스가 왼발슈팅으로 득점, 1-1로 균형을 맞췄다.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셰필드는 헐 시티-더비 카운티 승자와 오는 29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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