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8일(목)에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90%가 넥센-NC(3경기)전에서 NC의 승리를 전망했다.
넥센은 38.79%를 획득했고, 나머지 13.29%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의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는 넥센(2-3점)-NC(4-5점)이 5.03%로 최다를 기록했다.
NC는 5월 한때 8연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내달렸으나, 지난 주말 kt와의 3연전에서 1무 2패를 거둔데 이어, 넥센과의 1차전에서도 패배하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다소 불안했던 타선이 다시 살아나줘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주 두산에 스윕패를 당하며 반전이 필요한 넥센으로서는 2위 NC와의 경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넥센은 지난 시즌 NC와의 열 여섯 번의 맞대결 중 단 세 번만 승리하면서 상대전적에서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넥센이 2승 1패로 앞서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1경기 SK-롯데전에서는 SK(45.35%)가 롯데(40.43%)에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4.19%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SK(4-5점)–롯데(2-3점)으로 SK 승리 예상이 5.19%로 1순위를 차지했다.
2경기 kt-LG전은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kt는 41.89%를 얻었고, 원정팀 LG는 42.49%를 기록했다. 같은 점수대가 15.64%로 집계된 가운데, 최종 점수대는 kt(4-5점)-LG(4-5점)이 5.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28회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