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김태형 감독 “좋은 분위기 이어가겠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5.18 22: 23

 두산 베어스가 타선의 힘으로 5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집중시키며 15-5로 승리했다. 5연승을 거둔 선두 두산은 26승 1무 11패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초반 (장)원준이의 허리가 걱정됐는데, 어려운 와중에도 잘 버텨줬고, 뒤에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아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준은 5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볼넷 3실점해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오재일이 돌아온 타선은 완전체가 됐다. 김 감독은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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