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페이, KB국민은행와 업무제휴...IC 기술로 핀테크 범용성 확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5.19 14: 55

 LG전자가 18일 국민은행 세우회 본점에서 KB국민은행과 차세대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KB국민은행과 LG전자는 ‘LG페이’에 IC(Intergrated Circuit, 집적 회로) 및 스마트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패스워드) 관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으로 ‘LG 페이’는 ‘IC칩’을 활용한 ATM의 현금 입출금 거래와 스마트OTP 업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양사는 금융상품 연계방안 모색과 신규 사업분야 공동 발굴 등을 협의했다. 

LG전자는 앞서 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LG페이’ 관련 상호 지원방안을 협의한 만큼 제휴사를 대폭 확장했다. LG전자는 롯데카드, 하나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LG페이’ 개발을 진행 중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왼쪽)와 KB국민은행 미래채널본부 강대명 본부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한 모습.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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