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토토프리뷰] 박세웅, 분위기 반전의 호투 가능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21 10: 49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21)이 팀의 대패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호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박세웅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시즌 7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대구 삼성전 6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6⅔이닝은 올시즌 자신의 최다 이닝 소화다. 하지만 이전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좋지 않았다. 3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박세웅으로서는 당시 부진의 설욕전이다.

아울러 전날(20일) 5-19 대패의 기운을 씻어내기 위해서로다 '젊은 피' 박세웅의 호투는 절실하다.
한편,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유희관은 8경기 4승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유희관은 통산 롯데전에서 11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3.69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두산의 8연승 도전 선봉에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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