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2경기 만에 4번 타순을 되찾았다.
강정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출장 명단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지난 21일 휴식을 취한 뒤 22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 18일 애틀랜타전에서 시즌 처음 4번타자로 나선 뒤 이날이 4경기 째 4번 타순 출장이다. 시즌 성적은 6홈런 타율 2할5푼7리.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좌익수)-강정호(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맷 조이스(우익수)-조시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상대 선발은 우완 타일러 챗우드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