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백중 챌린지, 3개월 대장정 시작...상위 3팀 한중전 출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5.23 16: 20

모바일 슈팅게임 장르의 최초 e스포츠 대회 ‘백발백중 챌린지’가 개막했다. 오는 7월 2일까지 열리는 정규 리그 상위 3팀은 한국대표로 한중전에 참가하게 된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1일 ‘백발백중 챌린지 특별초청전’을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해 국내 모바일 슈팅게임 최초 e스포츠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백발백중 챌린지’는 넷마블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의 e스포츠 리그로, 21일 개막행사인 특별초청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특별초청전’은 추첨을 통해 초청한 이용자 6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탑4 클랜 토너먼트와 ‘백발백중’ 광고모델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이벤트 경기,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클랜 토너먼트는 게임에서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상위 4개 클랜 ‘주목’ ‘하늘’ ‘어벤져스’ ‘헌터’가 참가했다. 3판 2선제로 열린 이번 토너먼트는 결승전서 막판까지 치고 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온라인 클랜전 2위 하늘이 1위팀 주목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백발백중 챌린지’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22일 제외) 정규 리그를 실시한다. 정규리그는 상위 4개 클랜과 선발된 12개 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펼치게 된다. 4강전은 오는 6월 25일, 결승전과 3·4위전은 7월 2일 열린다. 1위 1000만 원, 2위 150만 원, 3위 100만 원, 4위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상위 3팀은 7월 9일 열리는 한중전에 참가할 수 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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