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는 브리지스톤골프 볼을 사용하는 선수들에게 각자의 개성과 바람을 프린트해 전달했다.
석교상사에 따르면 프로암 대회 또는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에서 사용되는 사인 볼에 선수 고유의 프린트가 되어 있는 볼에 사인을 받아 선물 받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획됐다. 실제 선수뿐 아니라 볼을 받은 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선수들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석교상사는 설명했다.
선수들의 프린트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KG·이데일리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평소 본인의 긍정적인 성격을 잘 표현한 ‘Positive’란 단어를 프린트했다. 또 올해 주목받는 루키 이정은은 매 대회 66타를 치고 싶다는 열정과 염원을 담아 ‘66’ 숫자를 프린팅 했다.

또 KLPGA 홍보대사 및 원조 미녀골퍼 홍진주는 바쁜 대회 일정으로 사랑하는 아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어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아 아들 이름의 약자인 ‘EJ’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지한솔은 프로 데뷔 2년차의 우승을 간절히 표현한 ‘I Can do it JHS’를 프린트했다. 권장소비자가는 8만 8000원. /letmeout@osen.co.kr
[사진] 팀브리지스톤 고진영, 홍진주, 이정은6, 지한솔(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 석교상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