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통산 2,000루타 달성까지 ‘-6’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27 16: 22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주찬(35)이 KBO 리그 통산 40번째 2,000루타 달성에 6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김주찬은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후 그 해 4월 16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루타로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어서 자유계약선수(FA)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KIA로 이적한 2013년 7월 27일, 마산 NC전에서 통산 1,500루타를 달성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4년에 달성한 205루타이며, 한 경기 최다 루타는 올해 4월 16일 광주 넥센전에서 기록한 10루타이다. 롯데 소속이던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와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KBO는 김주찬이 2,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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