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문승원 상대 투런포... 시즌 6호

이승엽이 최근의 부진을 날리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3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 문승원의 142km 빠른 공이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