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엠버허드, 법원 앞 '박장대소' 포착..조니뎁과 이혼은 즐거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30 08: 17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조니 뎁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발한 엠버 허드가 법원 앞에서 활짝 웃었다. 
29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전날 이혼 소송과 관련해 법무팀을 만나러 친구와 법원으로 향했다. 4시간 동안 변호사를 만나고 나온 뒤 파파라치 카메라에 잡힌 엠버 허드는 허리를 젖혀가며 크게 웃고 있다. 
웨딩반지는 온데간데 없었다. 화장기도 없이 수수한 얼굴로 노트북을 든 채 변호사를 만나러 가는 발걸음은 유례없이 가벼워 보였다. 전날 법원 앞에서 펑펑 울며 조니 뎁의 폭행 사실을 폭로했던 얼굴과 180도 달랐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해 2월 정식 부부가 됐다. 조니 뎁은 14년간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던 바네사 파라디를 두고 엠버 허드와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조니 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 접근 금지 명령까지 신청했으며 휴대전화로 자신을 때렸다고 증거사진 등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조니 뎁 측은 위자료 때문에 엠버 허드가 거짓말을 하고 잇다고 맞서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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