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통령배 KeG, 지역예선 시즌3 6월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5.31 09: 30

프로와 아마추어를 연결하는 가교인 동시에 e스포츠를 참여형 생활 스포츠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대통령배 KeG'가 올 시즌 세 번째 지역예선을 6월부터 시작한다. 
‘2016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2016 KOREA e-SPORTS GAMES, 이하 2016 대통령배 KeG)는 지난 4월 23일부터 전국 115개 PC방에서 지역예선을 시작했다.  KeG 지역예선은 시즌 평균 약 1900여 명, 총 3767명이 참석해 e스포츠를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KeG 지역예선은 내달 4일부터 시즌3 에 돌입한다. 지역예선은 전국 115개 KeG PC방 방문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시즌3 은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시즌4는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KeG 전국결전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지역 본선이 시작된다. 지역본선(지역대표 선발전)은 지역예선에서 시드권을 받거나, 각 지역본선 개별모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시드권자들은 16강부터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각 지역별 지역본선 개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지역본선 입상자는 소정의 상금 획득과 함께 지역대표 선수로 전국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전국 최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뽑는 전국결선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결선은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대표들이 참가하며, 최종 우승한 선수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6 KeG’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총 3개 종목이 선정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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