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 Kixx가 FA 배유나(27)의 도로공사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다재다능한 레프트 황민경(26)을 영입했다.
황민경은 레프트 포지션에서 파이팅 넘치는 공격과 안정된 수비력을 갖춘 팔방미인으로, 팀 전력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표승주, 이소영, 강소휘 등의 날개 공격수들을 보유한 GS칼텍스는 또 한 명의 우수한 공격수를 영입하며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의 이선구 감독은 “파이팅이 넘치고 수비력이 뛰어난 황민경을 영입함으로써 알찬 보강이 이뤄졌고,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황민경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민경을 데려온 GS칼텍스는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3일부터 10일까지는 전남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