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승엽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형우도 백투백 홈런을 보탰다.
이승엽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후 박주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어 최형우가 백투백으로 우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전날(5월 31일) 1회 결승 투런에 이어 이틀 연속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9호 홈런. 최형우는 시즌 12호 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올 시즌 2번째다. /autumnbb@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