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서비스, 글로벌 무대서 3관왕 영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6.02 16: 46

 KT는 1일 저녁 싱가폴 메리어트 탐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6(Asia Communication Awards 2016)’에서 ‘올해의 통신사(Operator of the year)'를 비롯해 ‘최고 기업서비스상(Best Enterprise Service)’ 및 ‘최고 혁신상(The Innovation Award)’을 수상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CA)’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으로 진행되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orld Communication Awards)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이다.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는 미디어, 마케팅, 고객서비스, 통신기술 혁신 등 총 16개 분야에서 아시아 통신업계 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시상한다.
KT가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지난 2015년 한해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기록한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상으로 본 시상식에서 선정하는 최고의 상이다. 2014년 10월 기가(GiGA) 인터넷 전국 상용화 이후 단 14개월만에 가입자 100만을 돌파했다.

KT는 가장 우수한 기업용 통신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최고 기업 서비스’부문에서도 ‘기업전용 LTE’가 수상했다. 2015년 6월 출시된 기업전용 LTE는 현대중공업과 포스코에 서비스 시작했다. 
또 지난 한 해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한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최고 혁신상’부문에서도 ‘기가 LTE’가 선정됐다. 기가 LTE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Pre-5G 기술로 3CA LTE와 GiGA WiFi의 서로 다른 통신망을 하나로 병합해 최고 1.17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현장에서 마케팅전략담당 허석준 상무(왼쪽)가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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