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평가전서 쓴 경험을 한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50위에 올랐다.
FIFA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은 50위로 지난달에 비해 4계단 상승했다. 총점 603점을 받은 한국은 지난달 591점에 비해 소폭의 상승을 하며 순위도 뛰어 올랐다.
아시아 1위는 39위의 이란. 지난달에 비해 3계단 상승했다. 그리고 일본은 53위로 역시 3계단 상승했다. 반면 호주는 지난달에 비해 9계단 떨어진 59위로 추락했다.

전체 1위는 아르헨티나가 유지했다. 지난달과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벨기에도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가 한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고 독일도 순위가 오르며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칠레는 2계단 하락하며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스페인은 6위를 기록했다. 브라질(7위)-포르투갈(8위)-우루과이(9위)는 변화가 없었고 오스트리아가 10위에 올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