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한 경기 멀티 홈런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2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에서 양훈을 상대로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는 1회 선제 투런포에 이어 한 경기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4호포를 달성했다. 삼성은 10-2로 도망갔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