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터쇼] 인피니티 Q30, 세단과 SUV 섞은 크로스오버 3,790만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6.03 09: 18

인피니티의 세련 된 디자인이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을 탄생시켰다.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Q30이 2016 부산 모터쇼에서 출시를 알렸다. 오는 8월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3,790만 원부터 시작한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2015)에서 최초로 공개 된 Q30은 독창적이고 세련 된 디자인으로 우선 눈길을 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영역인 만큼 디자인에서도 둘의 장점을 잘 살렸다. 유려한 곡선의 더블 웨이브 후드, 더블 아치 그릴 및 초승달 모양의 C필러는 인피니티 디자인 DNA를 따랐다.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2.0L 가솔린 터보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출력 211ps,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보인다. 크로스오버에 맞게 서스펜션을 튜닝하고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달았다.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Cruise Control),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 등의 안전장치로 유로앤캡(Euro NCAP) 2015 신차 충돌 안전 테스트(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Q30은 국내 시장에서 2.0t프리미엄 3,790만 원, 익스클루시브 4,290만 원에 사전계약을 실시한다.(VAT 포함. 시티 블랙 패키지 적용 시 프리미엄 4,040만원, 익스클루시브 4,340만원)
이와는 별도로 인피니티 코리아(대표: 이창환)는 그 동안의 비약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인피니티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Infiniti Approved’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의 전문 테크니션들이 기술, 주행, 서비스 등 150가지 이상의 항목에 대해 엄격한 검사를 실시, 중고 차량의 품질을 인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100c@osen.co.kr
[사진] 인피니티 크로스오버 Q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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