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2, 연세대)가 리듬체조 월드컵대회 개인종합 중간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 3일(한국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7차 월드컵 첫날 후프서 18.550점, 볼서 18.650점으로 중간합계 37.2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후프 4위, 볼 5위에 오르며 상위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세계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가 빠진 가운데 38.450점을 받은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이 개인종합 중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알렌산드라 솔다토바(38.200점, 러시아), 3위는 간나 리자트디노바(37.650점, 우크라이나), 5위는 멜리티나 스타뉴타(37.100점, 벨라루스)가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