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피어밴드 상대 선제 투런포...시즌 7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6.05 17: 14

KIA 외야수 김주찬이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 
김주찬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7차전에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가동했다. 
3번 좌익수로 출전한 김주찬은 1회말 선두타자 김호령이 우전안타, 이진영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2루에서 넥센 선발투수 피어밴드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 3구를 통타했다.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관중석으로 떨어졌다.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시즌 37타점째였다. KIA는 김주찬의 투런포를 앞세워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