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좌완 투수 맞아 4번 1루수 선발 출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6.06 00: 20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좌완 드류 스마일리를 맞아 4번에 배치됐다.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스(3루수)-브라이언 도지어(2루수)-조 마우어(지명타자)-박병호(1루수)-로비 그로스먼(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맥스 케플러(우익수)-커트 스즈키(포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트레버 플루프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박병호는 이번 탬파베이 시리즈에서 9타수 3안타(2루타 2개) 3볼넷 2득점을 기록 중이다. 5월 말 슬럼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타율은 2할1푼7리. 이날 시즌 6번째로 4번 타자로 출전한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