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 피츠버그)가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2-1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에서 에인절스 선발(좌완)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왼 발목을 맞아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시즌 22번째 타점이다.

앞서 첫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다. 1회 1사 1,2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려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