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오는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16-17시즌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WGTOUR는 시즌 총 상금 5억 6000만 원, 총 9개 대회(스트로크 4개 대회/매치플레이 4개 대회/챔피언십 1개 대회)를 치른다.
개막전인 1차 결선에는 2015-2016 WGTOUR 대상 수상자 정선아(25, 썬에이)를 비롯해 상금왕 이고은(29), CLPGA풀시드권자 김지민(27, 웹젠), 스크린골프 여제 최예지(21, MG새마을금고) 등 지난해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무엇보다 WGTOUR는 이번 대회부터 대결 방식 변경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치게 됐다. 정규 스트로크 대회시 기존 1라운드에서 104명이, 2라운드에서는 컷오프를 통과한 64명이 승부를 벌였다. 그러나 올해부터 결선 컷오프 없이 1, 2라운드 동일하게 64명이 참가하게 된다.
골프존에 따르면 1차 결선 코스는 남춘천(1R 5602m, 2R 5677m)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CC는 도전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벙커와 계곡으로 만만치 않지만 코스마다 넓은 랜딩 에어리어를 가지고 있어 공격적인 골퍼에게 유리한 코스다. 정직한 그린 덕분에 원칙에 따라 공략을 하면 누구나 원하는 스코어를 얻을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또 이번 시즌 WGTOUR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총 4억 규모로 ‘갤러리 이벤트존’ 및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갤러리 이벤트존에서는 WGTOUR 및 골프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골프통’과 친구 맺기를 한 갤러리 대상으로 진행하는 룰렛 이벤트, 경품 추천 이벤트, 사전 SMS 수신 동의를 한 충청지역 골프존 회원 대상 SMS 선착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에서 골프 관련 문제에 대한 댓글 정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 이벤트존 및 온라인 이벤트 상품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유틸리티, 파우치 등을 비롯해 까스텔바작 고급우산, 모리턴 샴푸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2016-17 롯데렌터카 WGTOUR’의 모든 경기는 롯데렌터카가 메인스폰서를, 까스텔바쟉, 1879폴리페놀, AB&I, 테일러메이드, 모리턴, 1872더치커피 등이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하며, 1차 대회 결선은 27일 밤 10시30분 SBS 골프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골프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