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사이드암 신재영이 일주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9승 도전에 실패했다.
신재영은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무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롯데전부터 시작된 개인 4연승 행진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지난 3일 후 7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은 계속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는 등 장점인 제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고전했다. 그래도 퀄리티 스타트를 채우며 제몫을 다했다. 타선 침묵 역시 그의 승리 요건을 막았다.

신재영은 1회 1사 후 오정복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유민상을 3루수 뜬공, 박경수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1-0으로 앞선 2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신재영은 2사 후 이대형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오정복을 2루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4회에는 선두타자 유민상이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신재영은 1사 1루에서 전민수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고 잠시 고통을 호소했다. 유민상의 도루로 2사 3루에 처한 신재영은 마르테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2사 1,3루에서 하준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신재영은 5회 박기혁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이대형을 3루수 직선타, 오정복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으나 2사 1루에서 유민상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박경수에게도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전민수의 안타로 2사 1,2루 위기를 이어간 신재영은 마르테를 3루수 호수비로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신재영은 6회 2사 후 박기혁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이대형 타석에서 박기혁이 도루자를 기록해 이닝을 마쳤다. 그는 투구수 98개를 기록하며 1-3으로 뒤진 7회초 교체됐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