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압도적 우위에도 러시아와 1-1 무승부

잉글랜드가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무승부에 그쳤다.

잉글랜든느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 드 베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B조 1차전서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한 잉그랜드와 러시아는 웨일스에 이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 랄라나를 비롯해 웨인 루니까지 공격을 펼친 잉글랜드는 경기 내내 러시아를 시종일관 몰아쳤다.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을 뽑아내지 못한 잉글랜드는 후반 28분 다이어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후반 막판 글루샤코프가 극적인 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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