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이 연일 북새통이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오후 5시12분부로 1만3000석 매진을 이뤘다. 2016시즌 6번째 매진. 지난 4월30일 삼성전에서 첫 매진을 시작으로 지난달 1일 삼성전, 21일 kt전, 28일 롯데전, 11일 LG전에 이어 이날까지 총 30번의 홈경기에서 6번째 만원관중을 이뤘다.
최근 15경기 12승3패의 상승세와 함께 극적인 역전승으로 연일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고 있고, 이번 LG와 주말 경기는 사전 예매로만 매진에 가까울 정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 연이틀 매진 기록을 썼다.
한화는 지난 2015시즌에도 총 21회(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17회, 청주구장 4회) 매진을 기록하며 한 시즌 역대 최다관중수(65만7385명)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까지 총 관중 27만8149명으로 평균 관중 9272명을 동원 중이다. 지난해 평균 관중(9130명)을 넘어서는 페이스다.
한편 한화는 2016시즌 변함없이 응원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