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좌완 공략 특명받고 이틀 만에 선발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6.13 03: 03

'빅보이' 이대호(시애틀)가 이틀 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이대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시애틀은 케텔 마르테(유격수)-프랭클린 구티에레스(우익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즈(지명타자)-이대호(1루수)-카일 시거(3루수)-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레오니스 마틴(중견수)-션 오말리(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웨이드 마일리. 올 시즌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27.
이에 맞서는 텍사스는 쥬릭슨 프로파(3루수)-이안 데스몬드(중견수)-노마 마자라(우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라이언 루아(좌익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미치 모어랜드(1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좌완 콜 해멀스가 텍사스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1패(평균 자책점 3.32).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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