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리베로진 탄탄해졌다…국가대표 출신 곽동혁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6.16 12: 01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단장 전영산)은 2016 웨이버 공시로 나온 곽동혁(전 삼성화재)를 영입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구단 측은 "곽동혁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국가대표급 리베로이며 KB손해보험은 이선규 FA 영입으로 부용찬이 삼성배구단 보상 지명선수로 지명됨에 따라 리베로진 보강이 필요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곽동혁 선수 영입으로 리시브 및 수비를 더욱 강화해 팀 전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성형 감독은 "곽동혁 선수 영입에 힘써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팀 취약점인 리시브를 강화해 세터와 공격수간의 매끄러운 공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동혁은 "2005년 LG화재(현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입단 후 만 10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부족한 저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주신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사진] KB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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