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가 e스포츠 팬들과 교류 확대를 위해 트위터 릴레이 Q&A를 진행한다. 진에어, 아프리카, CJ, KT 등 참여해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질문에 선수들이 직접 답변하게 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와 함께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출전팀 선수들과 트위터 릴레이 Q&A를 진행한다고 16일 공지했다.
트위터 Q&A는 유명인과 팬이 트위터를 통해 직접 질문하고 답하며 소통하는 창구로, 한국에서는 그동안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들이 사용했다. 해외 스포츠 선수들과 유명 인사들은 이미 트위터 Q&A를 통해 자주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2월부터 국내외 e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e스포츠 콘텐츠의 해외 홍보를 위해 SNS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 5일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크래프트 II 선수들과의 트위터 Q&A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협회는 트위터와 함께 매주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과 릴레이 형식으로 Q&A를 진행하기로 했다.
LoL 선수들의 첫 트위터 Q&A는 18일 MVP 팀으로 결정됐다. MVP 팀은 승강전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LCK에 합류했으며, 대회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선택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MVP 트위터 Q&A는 18일 낮 12시에 협회 공식 계정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트위터 계정(@KeSPA)을 팔로우하고, #ASKMVP 해시태그와 함께 질문을 남기면 MVP LoL 선수들이 직접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게 된다.
이어서 25일 진에어 그린윙스, 7월 4일 아프리카 프릭스, 7월 9일 CJ 엔투스, 7월 23일 KT 롤스터 팀 등이 트위터 릴레이 Q&A에 참여한다. / scrapper@osen.co.kr
